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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해가 떨어져도 눅눅한 밤 공기속에 후끈한! 아스팔트 열기가 좀 처럼 가시지를 않는데요, 오늘은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퇴근중입니다 (그래봤자 저녁 9시 ㄷㄷㄷ). 집 근처에 새로생긴 편의점이 있어서 시원한 맥주나 몇개 가져가려 들어가봤는데 생전 처음보는 벨지움 맥주들이 6개에 단돈 9,9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한캔에 1650원 꼴. 와 싸다.


게다가 노란색 데코의 바이스 비어 (Weis Bier, 밀맥주 라고도 하지요? ^^)도 포함되어 있다. 사진에는 포스팅 안되어 있지만, 빨간색 캔과 검정색 캔이 있다. 각각 2개씩 해서 총 6개 구입 완료.


집에 오자마자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에어컨을 25도 절전모드에 맞춰놓은 다음에 서재방에 들어와서 바이스 비어부터 오픈!! 


일단 밀맥주 답게 탁한 빛깔로 따라지면서 어느정도 청량감도 느껴질 법한 탄산들이 올라온다. 영국 유학시절 동네 펍에서 업어온 스텔라 잔에 가득 담아서 시음 시도! 꿀꺽 꿀꺽! ㅎㅎ~ 음~ 나쁘진 않다. 하지만 풍성한 풍미는 좀 덜한 느낌이다. 그래도 이정도 가격에 벨지움 바이스 비어라면 득템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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