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해가 밝았다! 2017년 새해 첫 아침. 그리고 그게 일요일 이구나 T_T (티티)늦잠을 자고서 일어났더니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브런치가 준비되어 있다 ^.^ 포카치아 빵에다가 게살, 그리고 샐러드 조합. 그리고 노력이 깃들여진 pouched egg.(우리나라 단어로는 "수란" 이라고 한다더라 - 영국에서 많이 먹던 스탈) 여기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핸드드립) + 이후에 와인 반잔 ㅎㅎ => 최고의 아침식사.2017년 첫해 첫끼니부터 상쾌한 출발! 올 한해는 건강하고 그리고 뜻하는 바 모두 이뤄지소서!:-))))
Very old Scotch whisky - Ballantine's Aged 21 Years.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와인이 아닌 위스키였다!가족들이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고,특히 동생의 진급 소식, 그리고 우수 성과자, 마지막으로 박사통과.셋이서 눈 깜짝할 사이에 발렌타인 21년 한병을 비웠다. tasting note는 따로 필요 없을만큼 친숙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스카치.집에 single malt 와 조니워커 블루, 발렌타인 21년산 중에서 오늘 선택받은 녀석은 이 놈이었는데, 위스키와 한식도 은근 잘 어울림. 내일이 월요일만 아니었으면 한병 더 내올뻔 했다 ㅎㅎㅎ Happy X-mas to everyone....!!! ;-)))
지마켓을 보다가 아주 특별한 딜을 발견하게 됬다. 기계식 키보드인데 68키이면서 아주 저렴하다! (여기)어제 배송이 와서 박스를 뜯고 바로 연결해서 타건 - 청축의 경쾌함이 확 느껴지고, 생각보다 케이징이 잘 나왔다.지금까지는 갈축과 흑축만 사용했던 터라 청축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던차에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 오래된 애플 G5 키보드를 뒤로하고 이 놈을 좀 써봐야겠다. kbd 매니아를 뒤져보니 아주 성실한 리뷰글도 있다 (여기).2만2천원인데 지마켓 쿠폰과 스마일캐쉬를 동원하여 1만원 조금 넘는 금액에 구입한 키보드 치고는 너무 만족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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