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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갑자기 추워졌다. 대낮 기온이 영하를 가리킨다. 이럴떄는 뜨끈한 국물로 몸 보신을 잘 해야한다.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발견한 것이 수내동 상황버섯 닭한마리 칼국수집. 너무 추우니 얼른 나가서 국물 팔팔 끓인 닭한마리로 보신하기로 했다.


일단 롯데백화점 근처 길거리에 주차를 하고 상가를 찾아갔더니 2층에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스시고산 바로 옆에 있는거다! ㅎㅎ 세상이 좁네. 상황버섯이라... 항암효과가 있고 피로회복 등 좋은 기운이 가득한 상황버섯 맛보러 ㄱㄱㅅ.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자. 혹시 다른 초이스가 있을까? 닭도리탕도 있고 뭐 몇가지 더 있는데 애초 목표로 했던 상황버섯 닭한마리로 선택! 가격이 좀 오른듯. 블로그에는 2만원이었는데 와서보니 2천원이 올라있다. 그리고 상황담금주 (6천원)도 한병 추가~! 추릅추릅. 만약 혼자 왔다면 닭 반마리를 시켜도 될것 같다. 


닭한마리 먹는 법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뭐 딱히 먹는 방법이 아주 어려운건 아니다. 그리고 저 오른쪽 위편에 보니까 SNS에 사진 올려주면 음료수 공짜 서비스 ㅎㅎ 근데, 나는 저걸 이제서야 봤다. 아쉽.


자, 상황 닭한마리 출동. 이미 주방에서 한차례 끓여 나와서 우리는 바로 야채를 투입시켰다. 그리고 칼국수 대신에 찰밥으로 주문했다. (나중에 계산한 뒤에 알게 됬는데, 칼국수 대신에 찰밥을 주신게 아니라, 찰밥 가격 하나를 더 받으셨던.... ㄷㄷㄷ...)


상황 담금주도 나왔다. 약간 특이한 병에 담겨져 있다. 상황버섯 한개가 들어가있다. 상황 막걸리가 있길래 그건 직접 담그시는거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란다. 그냥 막걸리에 상황버섯 가루를 타 주는거라며.


자~! 상황버섯주 여기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노는동안 닭한마리가 끓고 있습니다. 자 좀 저어볼까나. 아주 맛있겠다. 상황버섯 향기가 좋다. 이걸보고 상황주 한잔 원샷!



어느정도 끓고나니 이 상태가 되었다. 야채랑 닭고기랑 같이 소스에 찍먹 찍먹. 이 이후로 핸펀을 놓았답니다 ㅎㅎㅎ 닭고기가 너무 야들야들하고 상황 버섯 육수가 끝내준다. 조미료 하나도 안쓰신것 같고, 만삭의 아내와 같이 왔는데, 너무 맛있다며 물개박수 발사. ㅎㅎ 



나중에 찰밥도 끓여먹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네요. 암튼 너무너무나 맛있는곳 강추강추. 추운 겨울, 혹은 더운 여름에 보양하기 딱 좋을만한 곳이다. 조만간 다시 한번 또 오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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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9-3 | 수내닭한마리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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