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동의 자연드림 이라는 마트에서 특별한 Pale Ale를 팔고 있다. 이름하야 "비어락 페일에일"?? ㅎㅎ "자연드림" 이라고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잘 찾아지지 않는데, 아마 아이쿱 자연드림 이 녀석인가 보다. 아무튼 여기 맥주가 은근 괜찮다. 라거는 사실 좀 별로인데, 페일 에일은 비교적 잘 만든것 같다. 보리맥아와 볶은 맥아 모두 독일 수입산이 주 원료이다. 글라스에 따라보니 버블도 좋게 올라오고, 향도 스위트 향이 좋다. 너무 달지도 않고, 잡내가 없어서 부담없이 마시기 괜찮은 듯 하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더욱 자주 찾게 될꺼 같다 ㅋㅋ 쌉쌀 달콤한 페일 에일. 내가 종종 사 마시는 맥주이다. 그래서 강추하고 싶다 :=) (그나저나 늘 책상 위에서 맥주를 마시게 되네 +_+;;;)
이-마트 Everyday 에서 구입한 Ballast Point IPA 두병! 오늘 두병 모두 Open 했다. 일단 레이블이 이쁘고 맛있게 생겼다. :-D 알콜 도수는 7%. 맥주 치고는 조금 센 편이다. 최근에는 미국 Brewery 회사 제품들이 국내 편의점 및 세계맥주 집들에 많이 깔려있다. 오늘도 별 생각없이 E-mart Everyday에 들어갔다가 IPA 를 보고 구입해 보았다. 가격은 5500원. 두 병 모두 쌉사한 호프 맛과 산뜻한 목넘김이 일품이다. 최근 미국 브루어리들도 꽤나 괜찮은 맥주들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약간 늦은 시간이었지만 부족하지 않았다.
California에 온 이상 와인, 맥주는 모두 캘리 특산품으로다가 골라주는 것이 예의. 따라서 맥주는 캘리포니아의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로 선택.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이름은 알려져 있는 Brewery 이다. Chico 라는 아주 조그만 도시에 있는 브루어리이고, 국내에서 더러 아메리칸 페일에일의 교과서로 알려져 있기도 하던데 (맞는지는 모르겠음 ㅎㅎ) 런던에서 오랜기간 Ale 을 고집하며 마셔왔기 때문에 아메리칸 페일에일도 꽤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약간 뭐랄까 British Ale 보다 꽃 향기가 더 올라오는 느낌이다. 캘리포니아 hop을 사용하는건가? 약간 특이한 hop flavour도 느껴지는 듯. British Ale은 뭐랄까 구수한 보리차 맛 비슷하게 약간 싱겁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 녀석은..
국내 맥주 브루어리 ARK 이다. ARK 맥주는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1층에서 종종 마셨던 맥주인데, 이게 국내에서 브루어리를 하는지는 몰랐다. 판교 현백에서 늘 맛있게 마셨기에 6병을 구입해봤다. 몇 가지 다른 종류도 있는데, 오늘은 우선 ARK 브라운 골든 에일을 꺼내 집었다. 일단 곰돌이 label 이 너무 귀엽다. 라인 프렌즈와 같이 만든다고 하는데, 이 캐릭터들 때문이 아닐까. 색감, 캐릭터 아주 귀엽고 우선 확인을 해본 것이 4.3% ALC 이고 330ml 귀여운 병이다. 이리 저리 귀여운 병을 들여다 보고 오픈 후 시음! 병이 너무 예쁜 나머지 다른 글라스로 따로 따르지는 않았다. 오늘 날씨가 꽤 무더웠던지라 한모금 시원하게 드링킹. 아 우선 자몽 시트러스가 매우 강하다. 다시 병을 들고 어떤..
더운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해가 떨어져도 눅눅한 밤 공기속에 후끈한! 아스팔트 열기가 좀 처럼 가시지를 않는데요, 오늘은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퇴근중입니다 (그래봤자 저녁 9시 ㄷㄷㄷ). 집 근처에 새로생긴 편의점이 있어서 시원한 맥주나 몇개 가져가려 들어가봤는데 생전 처음보는 벨지움 맥주들이 6개에 단돈 9,9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한캔에 1650원 꼴. 와 싸다. 게다가 노란색 데코의 바이스 비어 (Weis Bier, 밀맥주 라고도 하지요? ^^)도 포함되어 있다. 사진에는 포스팅 안되어 있지만, 빨간색 캔과 검정색 캔이 있다. 각각 2개씩 해서 총 6개 구입 완료. 집에 오자마자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에어컨을 25도 절전모드에 맞춰놓은 다음에 서재방에 들어와서 바이스 비어부터 오픈!! ..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영국 유학시절 많이 마시던 크로넨버그. 몇넌전부터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고, 최근에는 블랑도 할인을 많이 해준다. 오램만에 런던 후배를 만나 그 시절을 떠올리며 꺼내들었던 크로넨버그. 향이 좋고 우리나라에선 특히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더라. 크로넨버그는 칼스버그 그룹에 속해있는걸로 알고, 프랑스 맥주의 40% 정도를 생산해 내는 대형 brewery 이다. 원래 도시 이름 크로넨버그 (Cronenbourg) 에서 유래되었는데, C 를 K 로 바꿔서 게르만 언어적 특성을 강조하였음. 나는 개인적으로 wheat beer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블랑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렌지, 스트러스, 달콤한 향 등이 잘 어우러져있는 꽤 괜찮은 맥주이다. (시음날짜: 5월 26일)
판교 현대백화점 EATALY 2탄! 오늘은 EATALY 에서 직접 피/맥을 해보기로 ^^자리에 앉자마자 페로니 생맥주 2잔 바로 주문! 거품이 소록 소록 살아있다. 페로니로 목을 축이면서 주문했던 일마레 피자 (해산물 피자)와 봉골레 스파게티. (페로니 굿굿굿!)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처음에 가보면 나는 늘 봉골레로 그집 chef를 평가 한다 ;-) 피자의 도우는 알맞게 잘 익었고, 두께도 적당하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답게 화덕에 구웠다.밀가루도 수입산인것 같다. 무엇보다도 같이 제공되는 올리브유는 정말 Extra Virgin 향이 난다.반면 Vongole 스파게티는 영 실망이다. 스파게티 면 익힌 정도가 너무 무성의 하다 싶고,바지락은 뭐 그냥이고, 살짝 토핑(?)이 된 모시조개 5개가 조금 위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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