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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횟집을 다녀왔으니 이번엔 동해안이닷!! ㅎㅎ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하룻밤 자고 바로 동해안 속초로 쐈다. 천안에서 속초는... 음 좀 무리일수 있으나, 일요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고속도로 사정은 매우 좋았다. 이럴때 운전하는건 드라이브 기분 낼수 있어서 너무 좋다.
라마다 속초에 체크인을 하려고 대포항을 돌아 들어서려는 찰나, 우리는 너무 배가 고팠던 나머지 차를 세울수 있는 횟집을 발견하는 즉시 입장! 고고싱. 그래서 찾은곳이 진희회집이었다.
이 앞에 큼지막하게 써 있는것이 물회 였다. 그래! 동해안하면 역시 물회지. 점심쯤이고 해서 회를 먹기도 좀 그렇고, 물회 한사발씩 주문!
비주얼 죽이지 않는가? 그리고 사진을 표현할 수 없는 이 싱싱한 식감. 물회가 전혀 비릿하지 않고 너무 고소하면서 소스가 새콤달콤 죽인다. 지금 이 사진 올리면서도 침이 주룩주룩 ㅠㅠ
국물 한방울까지 추륵 삽입 완료. 새꼬치 회가 너무나 고소하다. 서울, 경기지역에서 먹는 전복은 늘 비릿했었는데, 여기 전복은 꼬돌꼬돌하면서 고소하고 신선하고 바다 향기를 품고 있다. 이 집은 다시 꼭 오리라 다짐하고 식사 완료.
수족관에 싱싱하게 보관되고있는 생선들 - 줄돔, 광어, 우럭 등등
속초 대포항에 올꺼라면, 진희회집 강추합니다. 서빙 아주머니들도 매우 친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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