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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숙소는 라마다호텔로 정해봤다. 예전에 왔을때 팬션에 한번 가봤었는데, 팬션 가격이 호텔과 비교했을때 전혀 저렴하지도 않고, 팬션의 위치도 middle of nowhere 에 있었기 때문에 택시타고 왔다 갔다하느라 별 재미를 못 봤던 기억이 있기때문이다.
차들이 너무 많아 주차하는데 약간 번거로움이 있었을 뿐, 체크인 하고 방배정은 초고속으로 진행되어서 올라가 봤더니, 이야! 이건 정말 장관이 따로 없다. 오션뷰 룸으로 예약을 한것이 포인트! 방파제가 시원하게 뻗어있고, 정면 뷰는 바다의 수평선이 보이는 환상의 뷰이다.
그래서,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테라서에서 일출을 볼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냅다 네이버검색을 해서 일출 시간을 확인하고 알람 세팅을 했고, 그 결과 이런 영상을 얻어냈다! 호텔방 테라스에서 이렇게 일출을 볼수 있을 줄이야. 너무너무 장관이다. 아침햇살의 정기를 내가 다 받아 앉은 느낌이다.
5 ~ 10분 있으니까 해가 금새 바다 위로 떠 올랐다. 이런거 보면 지구가 정말 빨리 자전을 하고 있구나 새삼 실감되는 순간이다. 이렇게 멋진 장면을 와이프와 함께 볼수 있다니 이번 숙소는 정말 잘 선택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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