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원들이랑 2016년 송년회를 조촐하게 가졌다. 회사앞 조용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Da Enrico (링크).각자 1 파스타에, 샐러드, 그리고 share 할만한 pizza 한판 - 너무 많이 시켰나 싶을 정도?그리고, 요즘 이탈링아 와인에 꽂혀 있는터라,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을 하나 골라 봤다.프레스코발디 르몰레 14년 빈티지 - http://en.frescobaldi.com/wines/remole/ 포도 품종도 특이하다 - 산지오베세 (Sangiovese) 와 카베네 쇼비뇽.맛은 사실 별로였다. 산미가 강하고 꽃향기나 오크는 약하다. 초컬릿 블랙커런트도 약하다. 그냥 시다 ㅎㅎ 양껏 시켰던 dish들을 싹싹 다 비우고, 와인도 홀짝 홀짝 깨끗이 비웠다. 나쁘진 않지만, 나는 비추다.뭐 맨날 성공만 하..
와인
2016. 12.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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