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기본적인 와인이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들어와 있는 와인이기도 하고.캘포냐에서도 많이 팔리나보기는 하다. 해산물 요리점에 들어와 있는걸 보니. 12월10일 산호세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난 곳은 Fish Market 이다. 팀원들을 설득하자! 깔끔한 와인이다. Citrus, Lemon, 약간의 바닐라 맛. 뭐 워낙 popular한 와인인데다가지금은 너무 배고프고, 그리고 눈앞에 신선한 해산물이 있다보니, 와인까지 좋게보임.^-^ 3년전쯤 가봤던 Fish Market이 젤 먼저 생각이 났다. Uber를 타고 갔는데, 여기가 내가 왔던곳은 아니었음.하지만 이게 체인점인거 같다. 3년전에 왔던 곳이랑 세팅이 너무 똑 같애.우리가 주문한건 Oyster 한접시와 Crab 찜! 사진만 봐도 군침이 뚝뚝... 샤도..
12월 9일, 영국 런던에서 동거동락 하던 친구들과 서울에서 송년회를 하기로 했다.이 친구들의 입맛이 참 까다롭기도 하지만 그래서인지 맛집으로만 다녀본것 같다. 런던에 있을때 한번씩 한국에 오면 늘 논현동 한신포차 근처의 여러 맛집들을 뛰돌며다양한 알콜을 섭렵하던 때가 벌써 근 10년전이다. 우선 논현동 양촌리에 가서 한우 등심을 넉넉하게 먹어 두었다. 이 이야기는 글 제일 밑에.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향한곳이 강남역에서 그나마 갈만한 단골 와인바로 향했다.강남역에서 와인바라고 하면 사실 그닥 갈만한곳이 없다. 가격도 비싸고 와인도 그렁저렁.하지만 이곳은 한 5년정도 단골이다 - 와인도 좋고, 소믈리에도 친절, 사장님도 와인 박사! 그곳은 바로 사이드웨이 라고 하는 와인바이다 (네이버 링크) 역시나 연말연..
산호세 출장중에 들렀던 Don Giovanni 이탈리안 레스토랑.호텔주변 Sunnyvale 에는 정말 먹을 곳이 없어서 google map을 이리뒤적 저리뒤적 거리다가 발견하게 된 곳. 분위기가 제대로 이탈리안이다. 서버 및 주방장님 모두 이탈리안.간만에 화이트 와인 베이스 해산물 링귀니 파스타 시도! (사진은 없음 ㅠ) 무엇보다 캘리에 왔으니 나파 와인 한번 꼭 시도 해야지!Franciscan Estate Cabernet Sauvignon Napa Valley 2013 테이스팅 노트는 여기를 참고. 꽃향기 너무 좋고, 스위트한 과일향, 오크향, 너무 좋다.30불 정도의 와인치고는 너무 퀄리티 와인이다. 마운틴뷰에 들를일 있으면 아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꼭 가봄직 하다~!
지난 여름/가을 와인 사진들 뒤지다가 발견한 뿌듯한 사진 한장! ^.^ 식탁위에 와인 저렇게 쌓아놓고 있으면 정말이지 마음이 평안해 진다 ㅎㅎ 저기서 제일 좋았었던 샤또 라퐁-로쉐 2012 빈티지. AK 백화점에서 와인 세일할때 7만원인가? 암튼 비싸게 주고 샀었는데, 오히려 마트에서 훨씬 싸게 팔던걸 알게되서 분개했던 기억 ㅠㅠ 하지만 맛으로 보상 받았다고 생각하고 AK 와인샵은 그 이후 절대 안간다 (소심한 복수!ㅋ) 라퐁-로쉐는 보르도 그랑크뤼 인데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요즘은 그랑크뤼가 넘나 많아서 사실 이게 저렴한건지 모르겠다만서도...) AK 와인샵에서는 암튼 이게 원래는 10만원 넘는거라고 했다. 일단 레이블이 노란색으로 이쁘고 글씨체도 이쁘다 ^^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라 그런..
오늘도 분당 수내 롯백 와인샵 고고싱. 이 와인은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와인이다. 어제 Ripasso 이탈리아 와인을 시도 했었는데, 뭐랄까 약간 light 한 느낌이라고 할까? 재밌는 맛이었기는 하지만, 나는 원래 밸런스 있는 와인을 추구하는바, 이 꽁떼 디 깜삐아노 계열의 와인은 바로 그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바디감이 좋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839500&cid=48185&categoryId=48300 브린디쉬 보다는 아빠시멘토가 좀 더 퀄리티 있다고는 하지만, 2008년 빈티지의 리제르바는 강추한다 - 내 블로그의 첫 글이 바로 아빠시멘토 시음기 (여기). 어쨌던 오늘은 겨울 세일이라서 평소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업어올 수 있었다. 올해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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