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rnia에 온 이상 와인, 맥주는 모두 캘리 특산품으로다가 골라주는 것이 예의. 따라서 맥주는 캘리포니아의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로 선택.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이름은 알려져 있는 Brewery 이다. Chico 라는 아주 조그만 도시에 있는 브루어리이고, 국내에서 더러 아메리칸 페일에일의 교과서로 알려져 있기도 하던데 (맞는지는 모르겠음 ㅎㅎ) 런던에서 오랜기간 Ale 을 고집하며 마셔왔기 때문에 아메리칸 페일에일도 꽤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약간 뭐랄까 British Ale 보다 꽃 향기가 더 올라오는 느낌이다. 캘리포니아 hop을 사용하는건가? 약간 특이한 hop flavour도 느껴지는 듯. British Ale은 뭐랄까 구수한 보리차 맛 비슷하게 약간 싱겁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 녀석은..
California Sonoma County 에 위치한 와이너리의 화이트 입니다. 페라리 카라노 소비뇽블랑 2016. 우리나라에 수입이 되는 와인인지는 잘 모르겠다. 산호세 출장길에 늘 들리던 Fish Market 에서 시도했고, 신선한 오이스터와 곁들여 즐기기 매우 좋은 와인. (17년 12월 18일) 시음 느낌을 더듬어 기억을 해보자면, 미디엄 바디의 와인에 달콤한 과실 및 꽃 향기, 오크 약간, 그리고 산미도 적당히 느껴지는 괜찮은 와인. 레스토랑에서 약 40불 정도 했으니까, 우리나라에 만약 수입이 된다면 2~3만원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와인닷컴에서 찾아보니 얼추 비슷하네 (링크).
날이 갑자기 추워졌다. 대낮 기온이 영하를 가리킨다. 이럴떄는 뜨끈한 국물로 몸 보신을 잘 해야한다.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발견한 것이 수내동 상황버섯 닭한마리 칼국수집. 너무 추우니 얼른 나가서 국물 팔팔 끓인 닭한마리로 보신하기로 했다. 일단 롯데백화점 근처 길거리에 주차를 하고 상가를 찾아갔더니 2층에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스시고산 바로 옆에 있는거다! ㅎㅎ 세상이 좁네. 상황버섯이라... 항암효과가 있고 피로회복 등 좋은 기운이 가득한 상황버섯 맛보러 ㄱㄱㅅ.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자. 혹시 다른 초이스가 있을까? 닭도리탕도 있고 뭐 몇가지 더 있는데 애초 목표로 했던 상황버섯 닭한마리로 선택! 가격이 좀 오른듯. 블로그에는 2만원이었는데 와서보니 2천원이 올라있다. 그리고 상황담금주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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