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핌리코는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여기). 오늘은 회사직원이 근처에서 결혼식을 하게됬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혼자서 찾아봤다. 혼자서 찾을수 있는 용기는 바로 이 곳이 옌날에 자주 찾던 영국 런던의 pub과 분위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생긴거다. ;-) 핌리코의 in-and-out은 예전 포스팅에도 잘 되어 있으니 skip 하기로 하고, 오늘은 혼자 왔으니 bar 쪽에 앉아서 Leffe 생맥주 한잔을 시키고 여유로운 주말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누구와 얘기할 필요도 없는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 핸드폰도 꺼내들지 않고 (단, 이 사진들만 찍고 ㅋㅋ), 음악은 bar 에서 틀어주는데로 듣고, 앞 사람의 분위기를 살필 필요도 없거니와, bar 안에 손님도 한명도 없어서 ..
강서구 우장산역 3번출구 근처에 새로 생긴 수제 햄버거집 꽃버거에 가봤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 맛집입니다. 오랜 유학생활때문에 햄버거 만큼은 꽤나 authentic한 느낌(?)을 추구하는지라 기대감과 호기심을 가지고 찾았던 곳. 우장산역 송화시장을 지나면서 왼편에 새로 간판이 들어선 곳! 꽃버거집 이렇게 생겼어요. 깔끔한 간판! 밖에서도 보이지만, 내부는 민트, 그리고 독특한 타일로 데코가 되어있는 테이블이 눈에 들어왔다. 전체적으로 햄버거버거한 느낌이 확 들어오는 듯한 분위기. 음~ 좋네. 버거는 네 종류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집 대표 메뉴는 꽃버거 이겠지? 하지만 나는 블루치즈가 들어간 고급(?) 버거로 선택하고, Cobb 샐러드까지 추가로 주문했다. 메뉴의 사진을 보니, 꽃버거에 실제 "꽃" ..
오늘 시음한 와인은 파소 델 솔 까베르네 소비뇽. 15년 빈티지 칠레 와인이다. 전형적인 테이블 와인. 디캔팅을 잘 해보려고 자그마한 디캔터도 같이 준비 해봤다. 그리고 청포도 조금 곁들이고, 좀 늦은 저녁 시간이기는 하지만 기대가 된다. 일단 저가 daily wine 이기때문에 기대는 높지는 않다. ^^ 우선 와인 라벨을 보면 튀지도 않고 얌전하다. 와인과 디캔터, 청포도를 세팅한다. 디캔터에 따라보니 옅은 장밋빛이 감돈다. 과실향이 아주 좋다. 탄닌감은 좀 부족한 듯 하다. 데일리 와인으로는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2017년 11월 update) 망캄 서현 2호점이 폐점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쉽습니다. 1호점까지 가려면 조금 더 걸어야겠네요. :'-( 옌날에 LA에 살때 우리끼리 하던 얘기로 "Top 10 Reasons Why You Have To Live in SC" 라고 하면서 이중 number 7쯤 어딘가에 "Because we have In-N-Out burger" 라고 하면서 놀때가 있었었다. ^//^ 이게 근 20년 다되가네 ㅠㅠ 저러면서 동부에 사는 친구들을 얼마나 불쌍하게 여겼던지 ㅋㅋ 그런데!! "There is a reason why you're worth living in 분당 서현동" 이라는 말이 정말 말이 될만한 한가지 이유. 바로!! 여기에 망캄 이라는 맛집 빵집이 있기 때문이다. ..
원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알콜을 안파는데, 얼마전부터 슬슬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마켓에 보니까 전통주를 팔고 있기에 하나 주문을 했다. 전통주 솔나무로 증류해서 만든 "담솔" 이라는 솔송주 이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한국전통주백과에 떡 하니 검색이 된다 (여기). 나름 이름이 있는 술인듯. 이걸 주문해놨다가 부모님과 함께 더운날 삼계탕과 함께 한잔 마셔봤다. 청량하면서도 아주 부드럽다. 더운 여름날 삼계탕과 아주 잘 어우러진다. 국내산 쌀과 송순농축액으로 잘 빚은 우리의 전통주. 가끔씩 아버님과 한잔씩 기울이기에 좋을 듯 하다. 차게 해서 마시니 더욱 솔향기가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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