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와인 시즌이 돌아왔다. 오늘 오전은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있는 상황. 화이트 와인중 가볍게 마실수 있는 피노 그루지아 종류도 좋아하지만, 시트러스 받혀주는 샤블리도 나의 favourite 화이트 와인 품종이다. 일반적으로 샤블리 와인이 좀 비싸서 그렇지, 돈만 있으면 이 정도는 마셔주고 싶다. 참고로 bottle 당 내 버짓은 얼추 2만원 안팎이다. ^|^ 샤블리 품종은 암만 싸도 3만원이 넘기 마련이지요. Vivino 와인 참고 -https://www.vivino.com/wineries/fr-louis-jadot/wines/chablis-2015 아무튼 이번에는 삼성 웰스토리 몰에서 직원 특가로 싸게 나온녀석을 업어왔다. 칠링이 좀 덜 된듯 하지만, 그래도 오늘같은날 화이트 한병 오픈 해주는 센스는..
오랜만에 삼성동 코엑스 나들이 및 데이트 코스. 코엑스몰에서 늦은 점심, 그리고 커피 데이트를 즐긴 후 여기저기 목표없는 아이 쇼핑. 코엑스 몰은 너무 크다.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까지 진입 ㅎㅎ 들어가는길 바로 오른편에 랍스터 bar가 있다. 희한한것이 랍스터 가격이 USD로 책정이 되어있다. 이렇게 있어보이려고 하는건가? 싶을정도? 후훗~ 작은 애교로 받아들이고, 바로 랍스터 구이 한마리 고고싱. 시원한 에일 맥주는 옵션 ㅋ 랍스터와 신선한 조개가 같이 서빙되어서 나왔다. 이태원 랍스터바 에서의 녀석보다는 약간 작은듯 했지만, 각종 신선한 조개류로 만족. 일단 인스타샷 완료 ㅎㅎ 정말 먹음직 스럽다. 몸통쪽은 좀 즐깃한 맛이다. 완전 질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쫄깃한것도..
제주 갈치조림전문 맛집 "손맛촌" 탐방기 6월5일 오전에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을 하고 미리 검색 해두었던 근처 맛집 "손맛촌"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였다. 꼼꼼이 검색을 해놔서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맛집으로 선정을 해두었던 곳이다. 자, 손맛촌 도착! 사람이 무지무지 많다. 주차장도 만땅에 만땅. 음, 역시 명품 맛집인가보다. 우선 예약을 걸어두었다. 따로 번호표가 없기때문에 각자 전화번호를 순서대로 적어두면 주인장께서 전화를 주신단다. 날씨도 엄청 더운데 밖에 사람들도 많이 기다리고 있음. 최소 대기시간 20분 이상! 하지만 다른곳으로 물러설순 없다. 기다리기로 작정. 메뉴판도 밖에 붙어있다. 여기서 골라본건 B 코스 당첨. 기다리는 장소가 따로 없어서 땡볕에 20~30분을 기다렸다가 ..
이번 깜짝 제주도 여행에 묶을 장소로 신라스테이 당첨! 연휴라 그런지 일단 거의 모든 호텔이 full booked 되어있는데다가 가격대가 장난이 아님. 신라호텔, 롯데호텔 등 "괜.찮.은" 호텔은 1박 가격이 조식포함해서 거의 40만원대. 후덜덜하다. 그렇다고 펜션을 가기는 좀 별로고 (나는 펜션 별로 안 좋아하고 호텔 선호 ^:^), 좀 그렁그렁한 호텔을 가자니 bedding이 별로일것 같고, 그냥 캐쥬얼 비지니스 호텔로 가자. 차라리... 깨끗한. 2인 조식포함해서 1박에 11만원정도니까 아주 저렴하고 괘안타. 공항에서도 약 15분 안쪽임. 로비로 들어서니 사람들도 한적하고 깔끔한 분위기 딱 좋다. 일단 시끄러운 중국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정말 다행다행. 그런데 신라스테이는 전국 어느곳이나 다 똑같은 ..
딱 1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 16년에는 주로 서귀포 지역을 돌아다녔었는데, 올해는 제주시 주변으로 코스를 정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찾아간곳은 바로 "유리네". 제주시에서 갈치조림으로 유명하다는 검색결과가 많이 잡힌 곳이다. 김포에서 1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좀 늦은 점심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메뉴판을 펼치고 "갈치조림이요~~" 라고 주문 넣고, "한라산" 1병 추가~!! 둘이서는 갈치조림 작은걸로 한마리면 충분할 듯. 반찬들이 깔리고 드뎌 한라산 등장~!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는 한라산 소주. 군대시절 제주도에 공연왔을때 해병대 내무반 뒤에서 2홉짜리 병나발을 불던 기억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ㅎㅎㅎ 그 당시엔 2홉짜리 병 소주를 팔던 시절인데, 그러고보니 내 나이 정말 많이 먹은 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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