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휴가를 보내러 충청도 남당항을 찾았다.네이버를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어부 횟집이 가장 눈에 들어왔고,출발하면서부터 navigation을 여기로 찍고 출발~!! ^|^ 네이버는 좀 오래되서 그런지 실제로 가보니 횟집이 엄청 크다.(네이버 사진으로 봤을땐 1층짜리 시골 횟집처럼 보이던데 ㅋ) 정면에서 사진 찍고, 바로 고고싱 - 2시간 달려왔더니 배고프다.지금은 무조건 새조개 샤브샤브. 입구쪽에서는 새조개 손질하시느라 바쁘시다.새조개는 실제로는 거의 처음 보는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상당히 크기가 있다. 다른 한켠에는 다양한 해산물 수족관들이 있다. 아마 쯔끼다시용 해산물인가 보다.다른 조개들, 굴, 멍게, 그리고 쭈꾸미가 한 가득이다. 멍게가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데 참 싱싱해보인다. 붉..
이탈리아 와인 계속 시리즈 - 미켈레 끼아를로 바르베라 다스띠 레 오르메 2014 빈티지 (Michele Chiarlo Barbera d'Asti 'Le Orme'). 역시 또 생소한 품종이네. 이 와인은 바르베라 (Barbera) 100% 품종이다. 오늘은 늘 가던 수내 롯데백화점 금양와인 매니저님들을 찾았다. 오늘부터 행사를 한다는 문자를 받았다^^요즘은 이탈리아 와인에 빠져있다고 하니 대뜸 Michele Chiarlo (미켈레 끼아를로) 와이너리가 꽤 유명하다고 하시면서 아주 강한 향은 아니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가벼우면서도 산뜻한 품종을 소개 해주신다. 일단 레이블이 너무 이쁘다. 맘에 든다. 싱글 빈야드의 퀄리티 포도를 많이 생산해서 유명하고 특히 가격대가 아주 착해서 많이들 찾는다고 하신다. W..
이번주 내내 감기로 고생중인데, 오늘 몸 보신을 좀 할겸해서 서현 먹자골목을 사파리하다가 눈에 잘 안띄었던 "뚜뿔등심"을 발견했다. 그래 숙성등심이면 허해진 몸을 좀 채울수 있으리라. 우리는 바로 뚜뿔등심으로 향했다. 여기 주차가 좀 불편하다. 서현 먹자골목 좁은 길에 있는데다가 주변에 식당, 커피숍들이 많아서 주말이면 여기서 차들이 북적거린다. 다행히 발렛파킹 해주시는 분이 계시다 (발레파킹 1000원). 2층으로 올라가서 창가쪽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맞은편으로 추어탕집이 보이고 그 옆에 총각수산도 보인다. 다음엔 저곳들도 시도 해보리라. 메뉴판을 이리저리 한번 훑어 보고, 바로 숙성등심 2인분 주문 고고싱. 역시 숙성등심이라 그런지 가격이 좀 비싸다. 하지만 오늘은 신경쓰지 않으리라. 일단 2..
분당 서현역 AK 플라자 근처에 있는 풍미테이블. 작년 여름에 알게된 집 근처의 펍인데 이 집의 볼로네제 스파게티가 정말 맛있다. 사람마다 약간 다를수도 있는데, 암튼 담백하면서도 고기맛이 많이 들어간 볼로네제 스파게티가 괜찮아서 몇번 갔었는데, 특히 수제맥주도 좋다. 그런데 사장님께 물어보니까 직접 맥주를 만들지는 않고 어디선가 맥주를 띠어(?)온다고 하신다. 이 집은 맥주집 치고는 인테리어가 나름 깔끔하다. 담배냄새도 없고 지하도 아니고 회식장소로 사용하기에도 애매해서, 와이프랑 간단히 맥주 한잔하기 딱 좋다. 오늘은 맥주 2잔에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에일 한잔과 밀맥주 각 한잔씩! 오늘은 올해 들어서 가장 춥다고 하는 날이라서 그런지 여기 실내가 좀 춥다. 맥주 마시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ㅡ,.ㅡ;;..
Another Italia Wine - Masseria San Magno Nero Di Troia Castel Del Monte 역시 나에게는 생소한 품종이다 - Nero di Troia. 위 링크의 품종 설명을 읽어보니 이 품종은 나에게만 생소한 것이로구나! ㅎㅎ Vivino 링크를 찾아보니 (여기) 평점이 3.6점으로 그닥 높지 않고 가격대는 내가 구입한 것과 비슷하게 나온다. 지난 두달정도는 계속해서 이탈리아 와인만을 들고 파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와인은 판교 현대백화점의 EATALY 매장의 매니저가 추천해준 와인이다. 지난 연속 2번에 걸쳐 몬테풀치아노 와인을 아주 잘 마셨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Nero di Troia 와인을 추천해주셨다. 일단 open을 하고 시음을 해보니, 몬테풀치아노 품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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