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백화점, 편의점 어디서든지 쉽게 구입할수 있는 몬테스 알파! (수정 @ 17년 12월 19일: 몬테스 알파가 아니라 몬테스 클라식 저렴이 이었습니다) 보통은 카베네쇼비뇽 품종을 마시는데, 오늘은 멀롯 품종으로 시도.칠레 와인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는 테이블 와인으로 사랑받는 와인이다.Merlot 제품에는 까르미네르 품종이 10% 정도 블렌딩이 되어 있다 (네이버 링크) 자, 오늘은 이 병을 끝낼수 없을지도 모른다 (너무 늦은 시간에 open하기로 결정).그래도 부담없는 가격이라서, 멀롯의 향을 입안에 품고 잔다는 느낌으로 고고싱. 일단 코르크를 오픈하고, 딸기와 귤을 준비하고, 비스킷 너댓장도 같이 데코완료.코르크 향은 좋다. 보관도 잘 되어 있어서 아주 깨끗하다. 하지만 첫 시음을 해보고서..
부서원들이랑 2016년 송년회를 조촐하게 가졌다. 회사앞 조용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Da Enrico (링크).각자 1 파스타에, 샐러드, 그리고 share 할만한 pizza 한판 - 너무 많이 시켰나 싶을 정도?그리고, 요즘 이탈링아 와인에 꽂혀 있는터라,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을 하나 골라 봤다.프레스코발디 르몰레 14년 빈티지 - http://en.frescobaldi.com/wines/remole/ 포도 품종도 특이하다 - 산지오베세 (Sangiovese) 와 카베네 쇼비뇽.맛은 사실 별로였다. 산미가 강하고 꽃향기나 오크는 약하다. 초컬릿 블랙커런트도 약하다. 그냥 시다 ㅎㅎ 양껏 시켰던 dish들을 싹싹 다 비우고, 와인도 홀짝 홀짝 깨끗이 비웠다. 나쁘진 않지만, 나는 비추다.뭐 맨날 성공만 하..
Magnifico Primitivo Di Manduria Riserva Rosso - a.k.a. 마니피코 푸오코 리제르바 (vivino 링크) AK Plaza 에서 와인 크리스마스 세일을 했다. 그런데 눈에 확 들어왔던 와인 하나가 있는데,그게 바로 마니피코 리제르바 와인이다. 이걸 여기저기서 6개월동안 찾았었는데 이제서야 발견하게 되었네.이 와인 포도 품종이 Primitivo Di Manduria 이라는데, 늘 그렇듯 포도품종은 알아도 알아도 끝이 없다. :-D 오늘 바로 오픈해서 시음 시도! 이 와인은 과실향이 풍부하다. 베리, 블랙 커런트, 오크향 아주 그득하다.2만원대 와인 치고는 best choice 라고 할 수 있다. Italy 와인으로는 Conte di Campiano 와인과 함께 my f..
Very old Scotch whisky - Ballantine's Aged 21 Years.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와인이 아닌 위스키였다!가족들이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고,특히 동생의 진급 소식, 그리고 우수 성과자, 마지막으로 박사통과.셋이서 눈 깜짝할 사이에 발렌타인 21년 한병을 비웠다. tasting note는 따로 필요 없을만큼 친숙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스카치.집에 single malt 와 조니워커 블루, 발렌타인 21년산 중에서 오늘 선택받은 녀석은 이 놈이었는데, 위스키와 한식도 은근 잘 어울림. 내일이 월요일만 아니었으면 한병 더 내올뻔 했다 ㅎㅎㅎ Happy X-mas to everyone....!!! ;-)))
올해의 크리스마스 이브 와인은 바로! 폴 자불레 Syrah 2013 (쉬라 100%) https://www.majestic.co.uk/Jaboulet-Syrah-zid06035 http://www.wineguy.co.nz/index.php/review/921-paul-jaboulet-syrah-2013 프랑스 와이너리 폴 자불레는 꼬뜨 뒤 론 와인으로 내게도 친숙하다.원래 이 지역 포도품종으로는 그리나쉬를 좋아하는데,꽃 향기와 과실 향이 이상하리만큼 내게는 향기로왔기 때문이다.그래서 꼬드 뒤 론 와인을 고를때는 폴 자불레 와이너리를 선택. 오늘은 시라 품종 100%인 이 녀석으로 골라봤다. 가격이 참 착해서 ㅎㅎ 나만의 tasting note는.... 글쎄 모랄까, Syrah에서 이런 맛이 나왔었나? 응..
Yahoo와 미팅이 끝나고 Stanford 대학 근처의 LURE+ TILL 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하기로 했다.산호세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날이 있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장대비가 내린다. 우리나라 장마시즌? 여기서 골랐던 와인은 나파 밸리의 까르베네쇼비뇽 품종의 GOTT 12 시리즈 와인을 선택했다.이 와인 가격도 꽤 나가는 편이다. wine.com 에서의 가격이 약 60불 정도 나온다 (링크) 묵직하다. 특유이 카쇼 품종의 특징을 탄탄하게 잘 살려낸 와인이다.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인을 다시 보게 해줬던 와인.블랙베리, 모카향, 오크향 가득. finish와 texture가 좋다. 가격 값을 했던 와인.
너무나도 기본적인 와인이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들어와 있는 와인이기도 하고.캘포냐에서도 많이 팔리나보기는 하다. 해산물 요리점에 들어와 있는걸 보니. 12월10일 산호세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난 곳은 Fish Market 이다. 팀원들을 설득하자! 깔끔한 와인이다. Citrus, Lemon, 약간의 바닐라 맛. 뭐 워낙 popular한 와인인데다가지금은 너무 배고프고, 그리고 눈앞에 신선한 해산물이 있다보니, 와인까지 좋게보임.^-^ 3년전쯤 가봤던 Fish Market이 젤 먼저 생각이 났다. Uber를 타고 갔는데, 여기가 내가 왔던곳은 아니었음.하지만 이게 체인점인거 같다. 3년전에 왔던 곳이랑 세팅이 너무 똑 같애.우리가 주문한건 Oyster 한접시와 Crab 찜! 사진만 봐도 군침이 뚝뚝... 샤도..
12월 9일, 영국 런던에서 동거동락 하던 친구들과 서울에서 송년회를 하기로 했다.이 친구들의 입맛이 참 까다롭기도 하지만 그래서인지 맛집으로만 다녀본것 같다. 런던에 있을때 한번씩 한국에 오면 늘 논현동 한신포차 근처의 여러 맛집들을 뛰돌며다양한 알콜을 섭렵하던 때가 벌써 근 10년전이다. 우선 논현동 양촌리에 가서 한우 등심을 넉넉하게 먹어 두었다. 이 이야기는 글 제일 밑에.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향한곳이 강남역에서 그나마 갈만한 단골 와인바로 향했다.강남역에서 와인바라고 하면 사실 그닥 갈만한곳이 없다. 가격도 비싸고 와인도 그렁저렁.하지만 이곳은 한 5년정도 단골이다 - 와인도 좋고, 소믈리에도 친절, 사장님도 와인 박사! 그곳은 바로 사이드웨이 라고 하는 와인바이다 (네이버 링크) 역시나 연말연..
산호세 출장중에 들렀던 Don Giovanni 이탈리안 레스토랑.호텔주변 Sunnyvale 에는 정말 먹을 곳이 없어서 google map을 이리뒤적 저리뒤적 거리다가 발견하게 된 곳. 분위기가 제대로 이탈리안이다. 서버 및 주방장님 모두 이탈리안.간만에 화이트 와인 베이스 해산물 링귀니 파스타 시도! (사진은 없음 ㅠ) 무엇보다 캘리에 왔으니 나파 와인 한번 꼭 시도 해야지!Franciscan Estate Cabernet Sauvignon Napa Valley 2013 테이스팅 노트는 여기를 참고. 꽃향기 너무 좋고, 스위트한 과일향, 오크향, 너무 좋다.30불 정도의 와인치고는 너무 퀄리티 와인이다. 마운틴뷰에 들를일 있으면 아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꼭 가봄직 하다~!
지난 여름/가을 와인 사진들 뒤지다가 발견한 뿌듯한 사진 한장! ^.^ 식탁위에 와인 저렇게 쌓아놓고 있으면 정말이지 마음이 평안해 진다 ㅎㅎ 저기서 제일 좋았었던 샤또 라퐁-로쉐 2012 빈티지. AK 백화점에서 와인 세일할때 7만원인가? 암튼 비싸게 주고 샀었는데, 오히려 마트에서 훨씬 싸게 팔던걸 알게되서 분개했던 기억 ㅠㅠ 하지만 맛으로 보상 받았다고 생각하고 AK 와인샵은 그 이후 절대 안간다 (소심한 복수!ㅋ) 라퐁-로쉐는 보르도 그랑크뤼 인데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요즘은 그랑크뤼가 넘나 많아서 사실 이게 저렴한건지 모르겠다만서도...) AK 와인샵에서는 암튼 이게 원래는 10만원 넘는거라고 했다. 일단 레이블이 노란색으로 이쁘고 글씨체도 이쁘다 ^^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라 그런..
오늘도 분당 수내 롯백 와인샵 고고싱. 이 와인은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와인이다. 어제 Ripasso 이탈리아 와인을 시도 했었는데, 뭐랄까 약간 light 한 느낌이라고 할까? 재밌는 맛이었기는 하지만, 나는 원래 밸런스 있는 와인을 추구하는바, 이 꽁떼 디 깜삐아노 계열의 와인은 바로 그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바디감이 좋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839500&cid=48185&categoryId=48300 브린디쉬 보다는 아빠시멘토가 좀 더 퀄리티 있다고는 하지만, 2008년 빈티지의 리제르바는 강추한다 - 내 블로그의 첫 글이 바로 아빠시멘토 시음기 (여기). 어쨌던 오늘은 겨울 세일이라서 평소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업어올 수 있었다. 올해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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